부산상공회의소

‘친환경 소비족’ 55% 넘어서 ... 女 또는 기혼자 많아

 - 대한상의 조사 ... 구매이유 : 건강(83%), 환경개선 동참(11%), 에너지비용 절감(5%) 順
 - 비싸다고 생각되는 친환경상품 : 농수산물(41%), 식품·음료(17%), 화장품(15%), 유아용품(13%) 順
- ‘친환경상품의 적정 가격은?’ 일반상품보다 ‘5~10% 비싼 수준’(50%), ‘10~15% 비싼 수준’(12%) 順
- 소비자 82.4% “상품포장 과대하고 사치” ... 특히, 화장품(52%), 식음료(21%), 농수산물(8%) 順
   친환경 상품을 즐겨 구매한다는 ‘친환경 소비족’이 과반수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서울 및 6대 도시 거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소비에 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54.8%가 ‘친환경 상품을 즐겨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41.4%)보다 여성(60.6%)이 이런 성향이 많았고, 미혼자(42.8%)보다 기혼자(59.7%), 연령과 소득 수준이 올라갈수록 친환경 상품 구매경향이 높았다.

친환경 상품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83.2%에 달했고, 이어 ‘환경개선 캠페인 동참’(11.3%), ‘에너지 비용 절감’(4.7%) 순으로 조사됐다.<‘세련된 디자인’(0.4%), 기타(0.4%)>

(이하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