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대한상의보고서

home HOME > 경제자료 > 대한상의보고서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입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기업경영애로, 지역경제 현안과제, 지역개발사업 등의 대정부 정책건의 실현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신용평가 현황과 개선방안


기업 70% “돈 빌릴때 기술력 제 평가 못받아”

- ‘기술가치평가 모형 개발’, ‘간접 금융지원 확대’, ‘기술데이터 관리’, ‘정부지원 확대’ 주장

기업신용평가가 기술력이나 미래성장성보다는 재무건전성에 무게를 두고 있어 중소기업 자금난의 또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우리나라 기업신용평가 현황과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70.4%가 ‘기술력 및 미래수익창출력에 대한 금융권 신용평가결과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매우만족(0.2%), 대체로 만족(29.4%)>

기업들은 이같이 느끼는 이유로는 ‘금융권의 기술가치평가 모형 부재’(76.5%)를 가장 먼저 꼽았고 다음으로 ‘특허권 등 기술력 관련 자료 불인정’(16.1%), ‘기술심사인력 부족’(5.9%) 등이라고 답했다.<기타(1.5%)>

이를 반영하듯 기업들의 98.5%는 ‘금융권의 기술신용평가시 기술력이나 미래수익창출력에 반영 비율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반드시 필요(60.7%), 다소 필요(37.8%), 필요없음(1.5%)>

기업들은 개선과제로 ‘은행 경영실적 평가시 기술대출실적 우대’(27.8%), ‘기술관련 신용보증규모의 지속 확대(24.7%)’, ‘금융기관의 기술대출관련 부대비용에 대한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 강화’(21.5%) 등을 주장했다. <기술신용평가전문인력의 지속양성(19.9%), 기술융자관련대출담당자 면책(6.1%)>

또 기업대출심사와 관련된 문제점으로 ‘재무제표 위주의 평’(41.3%), ‘담보위주 평가’(38.3%), ‘과다보증 요구’(10.4%), ‘과다 대출서류 요구’(9.0%) 등을 지적했다.<기타(1.0%)>

* 유첨자료 참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