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議, 가계부채 건전성 악화로 소비위축 우려
- 가계부채 이자상환부담 증가, 가계 재무건전성 취약
- 가계부채가 연소득 보다 5배 이상 많은 고위험 가구가 연소득 2천만원 미만 계층에서 40% 차지
- 저소득층 소득증대, 중간소득층 자산가격 안정, 고소득층 소비심리회복 등 소득계층별 대책필요
최근 우리나라 가계의 금융부채 규모가 늘어나면서 이자상환부담도 확대되고 있으며 가계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금융자산대비 금융부채비율도 지난 신용카드 위기 때의 수준으로 올라 소비위축이 우려되므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한국은행의 「자금순환통계」를 분석하여 발표한 ‘가계부채 증가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의 금융부채가 2005년 이후 2008년(3/4분기)까지 연평균 1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대출이자율도 2005∼2006년 중 평균 5.65%에서 2007∼2008년 중 6.80%로 상승하여 이자상환부담 증가율이 2005∼2006년 중 평균 14.3%에서 2007∼2008년 중 26.3%로 크게 확대되어 가계소비의 여력을 축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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