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선진국형 담보대출제도 도입해 달라 <대한상의>
- 금융권 담보대출의 92%가 부동산 담보대출이지만 기업자산 중 부동산은 26%에 불과
- 기업이 재고자산, 매출채권, 특허 등의 유동자산도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된 제도.. 신용리스크 경감차원에서도 도입시급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선진국 수준의 유동자산 담보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11일 ‘중소기업 자금조달여건 개선을 위한 등기제도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더욱 엄격해지면서 부동산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자금조달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기업들도 선진국 기업들처럼 보유 중인 재고자산이나 매출채권, 특허 등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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