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중소기업’에 ‘인재양성형 중소기업’ 포함시켜야!
- 우수 기술인력 확보는 中企 경쟁력 강화에 필수요소......정부의 정책지원 강화해야
- 기술인력의 원활한 공급시스템(전문계고교 → 전문대학 → 인재양성형 중소기업) 시급
‘혁신형 중소기업’에 자사의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가칭) ‘인재양성형 중소기업’도 포함시켜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孫京植)는 18일 발표한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수급원활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 기술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인재양성형 중소기업’을 혁신형 중소기업의 한 모델로 지정해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현재 중소기업청에서 이노비즈기업, 벤처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등을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하여 기술, 자금, 판로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펴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술인력을 자체적으로 유지, 양성하는데 필요한 지원책이 현재 미비하다는 것이 대한상의가 이번에 ‘인재양성형 중소기업제’ 도입을 제안하게 된 근본 취지이다.
상의는 보고서에서 벤처기업(7.5%), 이노비즈기업(7.7%) 등 혁신형 중소기업의 인력부족률이 일반 중소기업(6.9%)보다 다소 높지만 차이가 크지 않아 중소기업 유형에 관계없이 비슷한 인력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종별로는 기술인력(연구개발/기술직) 부족률이 12%수준으로 타직종(6~7%)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돼 기술인력의 확보와 유지가 중소기업 인력문제의 핵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보도자료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