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한미FTA 반대집회 폭력적(43.8%) 〉평화적(5.8%)
- 최근 시위, ‘한미FTA는 나쁘다는 편향인식 줄 것’(48.5%), ‘폭력은 나쁘다는 이미지만 줄 것’(32.1%) 順
- 한미FTA가 국익에 미치는 영향 : 이익(56.9%) 〉손해(33.6%)
한미 FTA를 둘러싼 일부 과격시위에 대해 중ㆍ고교 일선 교사들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孫京植)가 최근 중․고등학교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본 결과, 최근 벌어지고 있는 한미 FTA 관련 반대집회에 대해 ‘폭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43.8%로 ‘평화적(5.8%)’이라고 응답한 경우보다 많았다.
이러한 시위양상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교사들 중 48.5%는 ‘한미 FTA는 무조건 나쁘다는 편향된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32.1%는 ‘불법․폭력 시위에 대한 나쁜 이미지만 심어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19.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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