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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입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기업경영애로, 지역경제 현안과제, 지역개발사업 등의 대정부 정책건의 실현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의 해외 생산거점 운영실태와 향후계획

등록일 : 2007-01-26
경영여건 쫓아 해외 생산거점 만들었지만 수익성은 국내만 못해!


- 평균영업이익률 : 국내 제조업(6.1%) 〉 해외 생산법인(5.5%)
* 수익성 좋은 해외 생산거점 : 베트남(7.13%), 인도네시아(7.05%) 順 <평균영업이익률 기준>

- 경영여건상 우위 : 해외 생산거점(61.1%) 〉 국내(10.4%)
* 우위요건 : ① 임금경쟁력, ② 노동력 확보, ③ 마케팅/판로 확보, ④ 자재부품조달 順

- ‘국내로 생산거점 U턴할 계획 없다’(93.5%) 〉‘U턴 계획 있다’(0.7%)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생산법인이 수익성 면에서 국내 제조업 평균에도 못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적자기업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해외에 생산거점을 보유중인 국내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기업의 해외 생산거점 운영실태와 향후 계획’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생산법인들의 평균영업이익률(추정치)는 5.5%로 국내 제조업의 평균영업이익률(지난해 3분기까지 실적기준) 6.1%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한 기업도 27.8%에 달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 진출한 생산법인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각각 1.43%, 2.67%에 그쳤으며, 국내 평균이익률에도 못 미치는 기업의 비중이 미국은 65.0%, 유럽은 80.0%에 달해 선진국 진출기업일수록 수익성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베트남 진출기업은 2005년(7.77%)에 이어 지난해에도 평균영업이익률 7.13%로 비교대상국들 가운데 가장 높았고, 국내 평균을 상회하는 기업 비중이 66.7%에 달해 수익성이 가장 양호한 생산거점 진출국으로 부각됐다.

(상세 내용은 첨부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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