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
한국은행은 12월 28일 "2006년 11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을 발표하였다. 11월중 경상수지는 수출호조 등으로 상품수지 흑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흑자규모가 전월보다 24.8억달러 확대된 42.4억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 상품수지는 통관기준 수출입차가 확대된 데다 선박 등의 통관.인도조정이 흑자 확대요인으로 작용하여 흑자규모가 전월보다 30.3억달러 확대된 57.1억달러의 흑자를 나타냈음. 서비스수지는 해외여행경비 지급증가 등으로 적자규모가 전월보다 2.3억달러 확대된 14.3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하였음.
- 소득수지는 대외 배당금 및 이자 지급이 늘어나면서 흑자규모가 전월보다 2.2억달러 축소된 2.4억달러의 흑자를 나타냈고, 경상이전수지는 적자규모가 전월보다 0.9억달러 늘어난 2.9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하여 1~11월중 누적 경상수지는 59.5억달러 흑자였음.
- 자본수지는 예금은행의 해외단기대출금 회수 등으로 4.4억달러의 유입초를 시현하였음. 준비자산은 27.0억달러 증가하였고, 11월중 계절조정 경상수지는 29.8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