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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결제수단 이용실태 조사결과

기관명 :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결제정책팀
등록일 : 2006-12-18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결제정책팀)

2006년 10월 18일~10월 27일 실시한 지급결제수단 이용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개인들은 구매금액이 1만원 미만이면 현금, 1~5만원대에서는 신용카드와 현금, 5만원 이상이면 신용카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뱅킹 등 각종 계좌이체와 자기앞수표는 대체로 금액이 커질수록 이용도가 상승하였고, 체크 및 직불카드는 1~10만원, 휴대폰 결제는 1만원 미만에서 주로 이용하였다.

- 개인들은 지급수단 선택기준으로 "이용의 편리성"(43.1%)과 "연말 소득공제효과"(19.4%)를 중시하고, "사용의 안전성"(17.5%), "이용수수료"(11.2%), "부가서비스" (8.9%) 등을 감안하였음. 불만사항으로는 "높은 수수료"(39.8%)를 가장 많이 지적하였고, "비밀번호 누출 등 불법사용 방지대책 미흡"(29.3%), "공인인증 등 이용절차상 불편"(15.0%)도 제기하였음.

- 개인들은 물품.서비스 100만원(100.0%) 구매시 현금(자기앞수표 제외)으로 26만원(26.0%), 신용카드로 57.8만원(57.8%), 기타 지급수단으로 16.2만원(16.2%) 지급하였음. 2006년 1~9월중 신세계(이마트, 백화점 포함)의 지급수단별 매출비중은 현금 및 자기앞수표 23.2%, 카드(신용, 직불, 체크카드 등) 70.0%, 상품권 6.8%임.

- 조사대상 개인들중 신용카드는 90.6%, 직불 및 체크카드는 각각 51.9% 및 55.5%가 보유하였고, 평균 보유매수는 신용카드가 3.1매, 직불 및 체크카드는 각각 0.8매임. 조사대상 개인들이 보유한 카드(신용, 직불, 체크)중 실제 이용실적이 있는 카드는 약 60%에 불과하였음.

- 정부가 추진중인 직불카드와 체크카드의 소득공제혜택 확대 계획에 대하여는 조사대상자의 33%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정부안대로 직불카드와 체크카드에 대한 소득공제 비율이 다른 지급수단보다 높아지는 경우 조사대상자의 76.3%가 직불카드와 체크카드의 이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변하였음.

- 인터넷, 휴대폰, 전자화폐, 개인휴대용단말기(PDA) 등 새로운 지급수단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비중은 87.0%임. 새로운 지급수단의 비밀번호 등 안전장치에 대한 신뢰수준을 보면 5점 만점에 3점 이상으로 평가한 비율이 64.9%로 전년(54.6%)보다 크게 상승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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