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
재정경제부는 12월 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경제상황 평가 및 내년 경제정책방향", "부동산대책 추진현황", "서민금융 활성화방안", "해외투자 활성화방안", "외화 외평채 발행 결과",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 준비", "한미 FTA 5차 협상 진행상황"을 발표하였다.
- 재경부는 금년 4/4분기뿐만 아니라 내년 이후의 경기흐름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10월 실물지표들이 대부분 발표되어 이를 중심으로 지표 추이를 분석.점검 중이며, 최근의 실물지표 추이와 대내외 여건에 대한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우리 경제의 움직임을 보는 정부의 시각과 정책방향을 밝혔음.
- 대외여건을 보면, 세계경제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으로 판단되었음. 내년 대외여건은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른 환율 급변동 등 일부 불안요인이 있기는 하나 전반적으로는 금년보다 나쁘지 않은 모습일 것으로 예상되었음.
- 최근 국내 경기흐름을 감안할 때, 내년 경제 성장률은 금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었음. 내년에도 우리 경제가 잠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 경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거시.미시적 정책대응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음. 현재 내년 경제운용방향을 마련하는 중이며, 각계각층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수렵과 관계부처 협의, 당정협의 등을 거쳐 연말에 발표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