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4년산 쌀 생산량은 424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0.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520kg으로 지난해보다 2.4% 증가하였다.
* 쌀 생산량 : ('13)
4,230천톤 → ('14) 4,241천톤(11천톤, 0.3%↑)
* 벼 재배면적 : ('13) 833천ha → ('14)
816천ha(△17천ha, 2.1%↓)
* 단위면적(10a)당 생산량 : (‘13) 508kg → (’14) 520kg(12kg,
2.4%↑), (평년) 496kg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올해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10월 21일 발표한 바에
따라 이미 18만 톤에 대한 매입을 시작했으며,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 400만 톤을 초과하는 물량 범위 내에서 매입ㆍ격리한다는 당초
계획에 따라, 시장 동향, 기존 공공비축 및 격리물량의 매입 현황을 보아가며 18만 톤 이외에 추가 물량의 시장격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4년산에 대한 수확기 매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농가의 원활한 벼 출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 대한 벼 매입 지원자금 1조 2,308억 원을 10월 말까지 지원 완료하였고,
이에 따라 11월 12일 현재
농협 등 민간 부문은 총 154만 톤을 매입하여, 전년 동기 145만 톤 대비 106.6%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정부의
공공비축(37만 톤) 및 추가 격리곡(18만 톤) 매입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시장 격리하는 물량은
시장에서 쌀 물량 부족에 따른 수급불안 및 가격 급등 등이 발생하지 않으면 밥쌀용으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자제할 계획임을 밝히며,
앞으로도 계속 쌀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올해 수확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