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2월 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나노기술 분야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ra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화 총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 OECD(Ori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나노기술의 건강.안전.환경에 대한 기준을 개발하는 ISO의 WG3(건강, 안전 및 환경) 회의에서는 국내.외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키며 대표적인 나노제품으로 부각된 은나노제품의 유해성 평가 방법에 대한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성과도 신규 국제규격(안)으로 발표할 예정임.
- 세계 최초로 제안되어 2006년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전기전자분야 나노기술위원회(TC 113) 설립('06.5)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탄소나노튜브의 순도 평가방법('06.3.15 제안)에 대한 세부내용 발표와 탄소나노튜브의 크기 및 형상을 측정하는 방법 제안하는 등 탄소나노튜브의 상용화를 위한 국제표준개발의 허브로서의 자리를 굳히도록 할 계획임.
- 나노기술표준화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국제경쟁력이 향상되는 것은 기술표준원이 수립한 나노기술표준화 5개년 계획을 기반으로 산.학.연 전문가의 나노기술표준화 기반구축사업의 공동수행 결과로 얻어진 것이며, '07년부터는 소비자 및 산업계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수요조사 및 나노기술표준화 로드맵 작성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계획임.
- 기술표준원은 나노기술분야 국제표준 주도국의 입지를 확실히 하고, 적극적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나노기술의 산업화 촉진 및 세계시장 선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