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국 종합기획과 )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새로운 과학기술행정체제 출범 2주년에 즈음하여 미래 유망기술을 전망하고 국가기술혁신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미래 과학기술혁신 국제포럼"을 12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선진한국의 기술혁신전략을 모색하고자 "Perspective and Strategies for the Future: Emerging Technologies and NIS"를 모토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포럼에는 UN대학의 밀레니엄 프로젝트 책임자이자 UN미래포럼 회장인 제롬 글렌(Jerome Glenn) 박사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폴 웨보스(Paul J. Werbos) 박사, 국가혁신체계(NIS)의 창시자이며 체계적인 확립자인 덴마크의 벵트 오케 룬드발(Bengt-Åke Lundvall) 박사, 일본 정책연구대학원의 후지오 니와(Fugio Niwa) 박사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들과 저명인사들이 참가함.
- "미래 유망기술 전망"을 주제로 하는 세션 Ⅰ(Emerging Technologies)에서 제롬 글렌 박사는 '미래 과학기술 예측 이슈 관리'라는 제목의 발제연설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국제 과학기술기구(ISTO), 다보스 포럼과 같은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포럼, 국제적인 과학기술펀드 등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계획임. 폴 웨보스 박사는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새로운 국제 리더십을 위한 기회들'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현재의 에너지 위기와 알콜-가솔린 복합연료탱크 등 대체에너지 전망과 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청정에너지 기술 등에 대해 발표함.
- "국가기술혁신체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하는 세션 Ⅱ(National Innovation System)'에서 벵트 오케 룬드발 박사는 '혁신시스템 연구와 정책'이라는 발제연설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고급인력 지원, 우수한 성과의 확산 등 우리나라에 적합한 혁신정책을 제안할 예정임. 후지오 니와 박사는 '일본국가혁신시스템의 목표분석'이라는 발표에서 국가혁신시스템의 목표와 구조, 일본의 국가혁신 시스템의 다섯 가지 이슈 등에 대해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