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7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이 0.02%로 전월보다 0.01%p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어음 교환금액은 8.8%(137조 5,469억원) 증가한 데 비해 부도금액은 18.6%(841억원) 감소하였다.
- 7월중 전국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214개로 전월(173개)보다 41개 증가하였음. 지역별로는 서울은 2개(63개→61개) 감소하였으나 지방이 43개(110개→153개) 증가하였고, 형태별로는 법인 21개(121개→142개), 개인사업자 20개(52개→72개) 각각 증가하였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50개→75개), 건설업(37개→42개) 및 서비스업(80개→89개) 모두 증가하였음.
- 7월중 전국 신설법인수는 4,596개로 전월(4,727개)보다 131개 감소하였고,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32.4배로 전월(39.1배)보다 하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