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판문점 남북 연락관 접촉을 통해 '긴급구호 물자'(71억원 상당, 25톤 트럭 200대분량)를 8월 23일~25일 3일간 육로를 통해 개성 봉동역으로 전달하기로 하였다.
- 이번 수해긴급물자의 육로전달은 북한 수해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신속한 전달을 위해 우리측이 제의하였고 북측이 이에 동의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임.
- 민간차원에서도 '대북지원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을 중심으로 총 21개 단체에서 약 148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을 알려왔음. 다음 주 '북민협' 차원에서 정부의 매칭펀드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약 30억원 수준의 지원을 고려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