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8월 17일 "2007.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발표하였다. 2007년 7월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하였고,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하였다. 대형마트는 가전문화부문의 매출을 제외한 여타 부문에서 매출이 감소하였고, 백화점은 명품 매출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아동스포츠 및 잡화 등 매출 증가, 의류 및 가정용품의 매출이 감소하였다.
- 주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상품군별 추이를 보면, 대형마트는 가전문화(9.8%) 부문에서 매출증가를 제외하고, 잡화(-10%).스포츠(-8.6%).가정생활(-8.1%).식품(-7.6%) 등 전 부문에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감소함. 백화점은 명품(12.4%)을 비롯하여, 아동스포츠(5.3%).잡화(4.4%).식품(0.4%) 부문 등에서 매출 증가, 의류 전 부문.가정용품(-3.9%)부문에서 매출 감소함.
- 2007년 7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소비자 구매패턴은 대형마트 및 백화점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구매객수 소폭 감소하였고, 구매단가는 대형마트가 감소하고, 백화점이 증가하였음. 고객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58,788원으로 대형마트 44,343원에 비해 32.6% 높게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