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07년 중장기 기술개발사업(중기거점.차세대신기술)의 신규 지원 21개 과제를 확정하여 7월 13일 공고하였다. 금년에 지원이 확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자금으로 향후 5~7년간 연간 20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 '06년 12월 산업기술로드맵을 기반으로 한 후보과제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432개 과제중, 수차례의 평가를 거쳐 총 34개의 과제에 대해 올해 4월부터 연구기획을 실시하였으며, 6월말 평가위원회를 통해 21개의 최종 지원과제(중기거점 13개, 차세대신기술 8개)를 확정하였음.
- 기술개발이 완료되는 '14년까지 2,22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기술향상을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 국민의 삶의 질 개선, 신기술 분야에 있어서의 고용창출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됨. 과제를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연구소.대학 등은 8월 10일까지 산업기술평가원(ITEP)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여야 하며,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9월초까지 수행기관을 최종 확정할 예정임.
- 금년에 신설한 단기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4개 기술개발사업자를 최종선정하여 금년부터 3년간 251억원('07년 97억원)을 지원키로 함. 이 사업은 금년 2월 '15대 전략기술분야의 상용화 가능기술', '삶의 질 향상 기술' 및 '산업기술로드맵'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희망과제를 공모하여 208개 과제를 접수함.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1차 기술성평가를 통해 35건의 과제를 선정하고, 2차 벤처캐피털 및 창투사의 투자유치 심사를 거쳐 최종 24개 과제를 선정하였음.
- 단기핵심사업은 R&D에 성공하고도 양산자금 부족 등으로 사업화에 실패하는 사례를 보완하고자 기술개발초기부터 사업화자금을 확보하도록 하는 사업 특성으로 향후 획기적인 사업화 성공이 기대됨. 금년 7월중에 기술개발사업자와의 협약체결을 거쳐 정부출연금을 지급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