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군포시 도마교동, 대야미동 일원에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군포송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국민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지구로서 도심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지구주변의 환경이 양호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군포시내.외의 인접한 공단종사자 임대수요는 물론 주변 안양시 등 무주택서민의 분양수요를 수용하게 될 전망이다.
- 군포송정지구는 군포시 남측 경계부인 안산시 인접 지역에 위치하고 수도권 서남부 생활권에 속하는 지역으로, 영동고속도로(군포IC), 국도47호선, 국철1호선 의왕역 및 지하철4호선의 연장노선인 안산선 대야미역, 반월역과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매우 양호한 지역으로 무주택 서민뿐만 아니라 중산층 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구 주변이 산지 또는 농경지 등으로 둘러쌓여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연 및 녹지를 최대한 확보하고 건축물 배치시 주변경관과 조화되도록 배치할 계획임.
- 이 지구는 국민임대주택 1,740호를 포함하여 총 3,403호의 주택을 건설하여 10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10년 하반기부터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하여 '12년까지는 입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시가지와 분리된 생활환경 보완을 위하여 지구내에 초, 중, 고 등 교육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은 실시설계 과정에서 충분히 확보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