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말 광의유동성(L) 잔액(잠정)은 1,888.5조원으로서, 월중 12.7조원(+0.7%) 증가하여 전월(+17.5조원, +0.9%)보다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이중, 금융기관유동성(Lf) 잔액은 1,563.6조원으로서, 월중 3.5조원 증가(+0.2%)하였으며, 정부 및 기업(Lf 대상외 금융기관 포함)이 발행한 유동성 잔액은 324.8조원으로서 월중 9.2조원 증가(+2.9%)하였다.
- 2007년 4월중 광의유동성(L)의 주요 금융상품별 증감 상황을 보면, 전월중 크게 증가하였던 예금취급기관의 금융상품은 소폭 감소로 전환(+11.0조원→-1.5조원)되었으며, 6개월미만 금융상품은 환매조건부채권 등을 중심으로 증가(+2.9조원)하고, 6개월이상 금융상품도 일부 은행들의 정기예금 특판 취급, 금융채 발행 등으로 증가(+3.5조원)하였으나, 3월말 휴일요인으로 인한 법인세 납부 등 일부 결제자금 이월과 4월중 부가세 납부 등으로 수시입출식예금(-8.2조원)이 크게 감소하였음.
- 예금취급기관 외 금융기관 상품으로는, 주식시장 호조 등으로 증권금융의 예수금 증가폭이 크게 확대(+0.6조원→+2.6조원)되었고, 국채 및 지방채는 월중 국고채 상환액이 전월에 비해 크게 감소(4.2조원→1.0조원)한 가운데, 증가로 전환(-0.1조원→+3.5조원)되었으며, 회사채 및 CP는 CP를 중심으로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1.3조원→+3.3조원)되었음.
- 4월말 광의유동성(L) 잔액 중 초단기유동성(현금 및 결제성상품: M1) 비중은 16.0%로서 전월에 비해 0.6%p 하락하였으며, 단기유동성 비중은 28.9%로서 전월보다 0.5%p 하락하였음. 3월말 휴일요인으로 인한 법인세 납부 등 일부 결제자금의 이월과 4월중 부가세 납부 등으로 수시입출식예금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