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4월 토지거래량은 203,467필지, 234,354천㎡(7,089만평)로 전년동월대비 필지수는 12.3% 감소(28,435필지)하고, 면적은 5.2% 증가(11,554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이 감소한 것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거용지의 거래가 감소하였고, 농지와 임야의 거래량도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 '07년 4월 전국 지가상승률은 전월의 0.28%보다 다소 낮은 0.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05년 9월(0.19%) 이후 19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며, '06년 11월(0.51%) 이후 5개월째 감소하는 추세임. 지가상승률이 감소한 것은 그 동안 주택가격상승과 뉴타운 등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기대감 등으로 지가상승을 주도했던 서울과 경기지역의 지가상승폭 감소가 주요 원인임.
- 전국 248개 시.군.구 중 전국평균상승률을 상회한 지역은 69개 지역이며, 나머지 177개 지역은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여 수도권 및 일부 개발지역을 제외하고는 지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음. 시.도별로는 인천(0.40%), 서울(0.34%) 및 경기(0.29%) 등 수도권지역이 전국평균(0.26%)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 외 지역은 전국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음.
- 작년 말부터 언론에서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의 지가는 전국평균 지가상승률(0.26%)보다 다소 높았으나, 이들 지역은 그 동안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가상승 요인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인 점도 영향을 받은 것임. 대부분의 지역은 금년 2월부터 지가변동률이 낮아지고, 거래량도 감소하였으며, 금년 4월 지가변동률은 예년('05년, '06년) 동월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