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경제부총리는 5월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지상파TV의 디지털 전환과 활성화 대책"과 "인천공항 개항 6주년 허브화 추진현황 및 향후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 지상파TV의 디지털 전환과 활성화 대책 >
- '97년부터 추진된 디지털 방송은 수도권 중심으로부터 시작되어('01.10) 전국으로 방송권역이 확대('06.8)되었으며, '06년 9월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는 디지털 방송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방송활성화위원회'를 구성하고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였음.
- 특별법(안) 주요내용은 아날로그 방송을 '12년 12월 31일 이전에 의무적으로 종료, TV에 디지털방송신호 수신장치(튜너) 장착 의무화로 DTV 보급 확산, 방송사의 디지털 전환비용 부담을 고려하여 재원조달 방안 마련, DTV 구매가 곤란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방안 강구, 방송위원회가 고시하는 비율 이상 HD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편성 등임.
< 인천공항 허브화 추진현황 및 향후과제 >
- 인천공항은 개항 6년만에 항공 운송규모면(국제선 여객 10위, 화물 2위)이나 서비스 수준면에서 세계적 공항으로 성장하였고, 적극적인 항공자유화로 항공노선망 확대 및 항공수요 증대가 되었으며, 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하여 공항물류단지(30만평)에 5월 현재 65개 물류업체를 유치(입주율 63.5%)하였음.
- 향후 추진과제를 보면, 인천공항 2단계 사업 추진과 공역조정 마스터 플랜을 마련('07.12)하여 항공기 수용능력을 확대하고, 세계적인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10년까지 2단계 공항물류단지(30만평) 개발을 추진함. 자체 항공수요가 큰 국가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항공자유화를 추진하여 항공노선망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공항내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한 출입국.통관절차 간소화를 추진하며, ICAO(UN 국제민간항공기구), ACI(국제공항협회) 등 국제기구와의 활발한 교류, 국제회의 유치 등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