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첨단 오디오/비디오 인식기술을 이용하여 콘텐츠물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과 제작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멀티미디어콘텐츠 판별 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 정통부 지원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에서 추진하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보호.유통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개발된 멀티미디어콘텐츠 판별 시스템은 유해/불법콘텐츠 발견시 콘텐츠 특성을 분석하여 내용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콘텐츠를 판별해낼 수 있는 기술임.
- 이 기술을 국내 기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98%의 인식률을 보여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포털, 웹하드 등 다양한 매체에 기술 적용시 유해콘텐츠 및 불법복제물에 대한 유통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임. 개발된 기술은 공동연구기관 중심으로 상용화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인터넷 사업자를 통해 음악, 동영상, 이러닝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임.
- 2009년까지 IPTV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보호와 디지털 홈 환경에서의 이기종 간 콘텐츠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관리) 연동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콘텐츠 보호.유통 기술이 개발 완료되면 인터넷상에서 유해/불법콘텐츠의 유통이 많이 줄어들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