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이 0.02%로 전월(0.01%)보다 0.01%p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어음 교환금액은 4.4%(69조 9,222억원) 증가에 그쳤으나 부도금액이 71.6%(1,703억원) 증가하였다.
- 4월중 전국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169개로 전월(216개)보다 47개 감소하였음. 지역별로는 서울이 13개(65개→52개), 지방은 34개(151개→117개) 각각 감소하였고, 형태별로는 법인 26개(136개→110개), 개인사업자 21개(80개→59개) 각각 감소하였음. 업종별로는 제조업(79개→58개), 건설업(41개→38개) 및 서비스업(91개→66개) 모두 감소하였음.
- 4월중 전국 신설법인수는 4,576개로 전월(4,932개)보다 356개 감소하였고,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41.6배로 전월(36.3배)보다 증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