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5월 16일 "보험권의 국제회계기준 도입준비단"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 준비단에는 감독당국, 학계, 보험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보험권의 국제회계기준 도입준비 작업을 총괄하게 된다.
- 준비단은 산하에 자산, 보험계약, 실무적용 부문을 각각 맡을 3개 실무 작업반을 운용할 계획임. 실무작업반은 보험계약 관련 국제회계기준(IFRS4) 논의문서(Discussion Paper) 내용의 세부 적용방안 및 재무적 영향을 검토하는 한편, 회계.재무건전성 감독기준 등 관계 법규 개정사항, 보험회사의 인프라 구축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임.
- 준비단은 2008년 12월까지 보험권의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세부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2010년 12월까지 보험회사의 인프라 구축 및 관련법규 개정을 추진하는 등 보험권이 국제회계기준을 차질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