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금까지 일반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정부출연(연)이 보유하는 첨단 고급연구장비 및 슈퍼컴퓨터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고난이도 공학해석, 중소기업형 융합.원천기술개발, 개발기간 단축 및 비용의 최소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통해 블루오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금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우선 기술혁신개발사업 심의조정위원회(5.15)를 통해 금년도 상반기 42개의 선도형 기술혁신 전략과제를 확정, 동 전략과제 개발에 5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대부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이 제안한 과제로서, 전문기관을 통해 현장평가 및 기술성.사업성 평가를 거쳐 선정하였고, 선정된 업체는 2년간 4억원 한도내에서 총 연구개발비의 75%까지 지원받을 수 있음.
- 첨단장비에 대한 운용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정부출연(연)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한편, 향후 벤처캐피탈 투자까지 연계해 나가기로 하였음. 정부출연(연)은 첨단장비의 산업체 활용실적을 높이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은 고급.원천기술 확보가 가능하여 혁신형기업 육성정책의 대표적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에도 선도형 기술혁신 R&D에 약 87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임.
-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한.미 FTA, 한.EU FTA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하고, 이달 말(5.31)과 내달 초(6.5) 두 차례에 걸쳐 협회 회원사들로 구성된 혁신형 중소기업들과 대덕특구내 정부출연(연)과의 만남의 행사를 갖기로 하였음.
-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들은 정부출연(연)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를 견학하고 선도형 기술혁신전략과제 지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한편,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