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는 생활용품산업의 재도약의 발판
산업자원부는 5월 15일 부산(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신발.생활용품업계와 관련 협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에 따른 영향평가 및 선진화 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최근 미국 시장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 생활용품산업의 한.미 FTA의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미국시장 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며, 신발.생활용품분야 한.미 FTA 체결에 따라 총 1,167개 품목 중 일부 신발류(17개 품목)를 제외하고 미국관세가 대부분 철폐됨에 따라 대미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이 대폭 개선될 것임.
- 대미 수출은 연평균 2천만불 증가하고, 피혁.보석 등의 원자재 가격 하락, 생산성 증대 등에 따라 대세계 무역수지가 11백만불 개선되는 한편, 미국의 관세.비관세장벽 등 무역환경의 개선으로 대미수출 국내기업 및 외국기업의 국내투자 확대의 계기가 마련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