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07년 3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3월중 신설법인수는 4,932개로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하였고, 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20.9%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2007년 3월 신설법인수는 전월과 비교해서도 21.1%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설연휴의 영향으로 2월 신설법인이 크게 감소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업종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제조업이 20.9% 증가한 반면, 건설 및 전기.가스.수도사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4.8%와 3.3% 감소하였고, 전월과 비교해서는 전업종에서 증가세를 기록하였음.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9.4%, 수도권 비중은 62.0%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4%p와 0.7%p 감소하였음.
- 신설법인의 추세를 나타내는 신설법인 6개월 이동평균은 전월대비 2.9% 증가하여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며, 제조업 신설법인의 6개월 이동평균도 전월대비 3.1% 증가하여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3월 중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수를 뜻하는 창업배율은 36.3으로 전년동월대비 5.8p 증가한 반면, 전월과 비교해서는 4.0p 감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