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4월 2일 한-미 FTA 최종 체결로 입찰 참여가능 최저가격이 하향 조정(2→1억원)되고 입찰 참여시 과거 미국 내 수주실적 요구조항이 삭제되는 등 미국조달시장 진출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현지 시장조사 등을 통하여 중소기업 미국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시장조사단은 현재 미국 중소기업청에 파견근무중인 주재관 및 수출인큐베이터 관계자, 미연방 조달시장 참여희망업체 등으로 구성되며, 미국연방조달청(General Service Administration: GSA)을 방문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미 연방조달시장 진출확대방안을 협의하면서, 미 연방 조달품목별 조달관과 참여기업간 1:1 매칭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임.
- 이번 조사단 파견을 통해 향후 미국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 준비사항 및 고려사항 등을 파악하는 한편, 미연방 조달청과의 직접 방문 상담회 개최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연방조달시장 진출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협조를 요청하고, 현지 대리인(Vendor) 등과의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미국 현지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N/W 구축 등 협조방안을 논의할 계획임.
- 이번 시장조사단 파견을 계기로 향후 미 조달시장 참여를 위한 전문컨설팅 및 정보제공 강화, 시장개척단 파견 및 수출인큐베이터 등 현지지원거점을 활용한 현지 마케팅 지원 확대, 국내.외 인적 인프라 확충 등 중소기업의 미 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시장조사단 파견성과 및 업체수요 등을 토대로 7월중 미 조달시장 희망업체들로 현지 시장개척단을 구성 파견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