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3월 5일 전력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하여 "전력산업 수출산업화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였다. '06년 12월 20일 '전력산업 수출 민관협의회'에서 확정된 "전력산업수출산업화 추진방안"을 구체화하여 '07년 3월 5일 전력산업수출산업화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금년도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 전력산업수출산업화사업은 전력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수출유망시장 조사 및 프로젝트 발굴사업', '해외수출 타당성 조사사업', '우수 전력기술의 해외시범사업', '전력분야 국제인력 네트워크 구축사업', '해외 전력시장 D/B구축 정보화사업' 등 5개 사업에 총 6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부터 처음 시행되는 사업임.
- 이번 시행계획은 실제의 해외진출 프로세서에 입각하여, 유망시장조사 → 타당성검토 → 시범사업 → 본사업으로 연결되는 단계적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적네트워크 구축.시장정보 DB 구축을 통해 인프라를 강화하였음.
- 전력산업수출산업화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등은 3월 중에 사업계획서를 '전력기반조성센터(전담기관)'에 접수해야 하고, 심의를 거쳐 5월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음. 전력기반조성센터는 전력산업수출산업화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3월 7일 서울대 기초전력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임.
- 전력산업수출산업화사업을 본격 시행함으로써 전력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되었으며,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의 전력.전기 수출 강국으로 변모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