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FY'06 3/4분기 영업보고서를 제출한 49개 자산운용사의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세전이익은 2,666억원으로 전년동기(1,618억원) 대비 1,047억원(6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적립식펀드 및 해외투자펀드의 판매 급증에 힘입어 주식형 펀드가 전년동기(26.1조원) 대비 20.3조원(77.6%) 증가함에 따라 운용보수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었음. 국내사(35사)의 세전이익은 2,123억원으로 전년동기(1,266억원) 대비 858억원(67.8%) 증가하였고, 외국계(14사)는 542억원으로 전년동기(353억원) 대비 190억원(53.8%) 증가하였음.
- 1사당 평균 세전이익은 54.4억원으로 전년동기(35.2억원) 대비 54.6% 증가하였고, 국내사는 60.7억원, 외국계는 38.7억원이며, 세전이익 증가에 따라 전체 ROE(자기자본수익율)이 11.3%로 전년동기(8.6%)대비 2.7%p 증가하였음.
- 회사별 세전이익은 국내사의 경우 미래자산(420억원), 삼성(270억원), KB(251억원), SH(187억원), 대한(171억원), 외국계의 경우 맥쿼리신한인프라(115억원), PCA(103억원), 랜드마크(91억원), 슈로더(86억원), SEI에셋코리아(71억원) 순으로 세전이익이 큰 것으로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