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울산항만공사설립추진기획단)
울산항만공사 설립위원회는 1월 25일 해양수산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사 설립예산, 추진일정 등을 확정하고, 울산항만공사가 7월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위원회는 국유재산 현물출자를 위한 감정평가수수료, 사옥 임차보증금, 자산취득비, 항만정보관리시스템(Port-Mis)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등 총 30억원의 예산을 확정하였음. 부산.인천항만공사의 사례와 울산항의 특성을 감안하여 울산항만공사의 조직과 정원 규모를 3월까지 확정하고, 직원은 공사설립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6월까지는 전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임.
- 초대사장을 포함한 임원과 11명의 항만위원회 위원은 6월까지 선임하고, 일부 선발직원으로 구성된 항만공사 인수단이 6월부터는 울산항의 관리.운영과 관련한 인수업무를 수행하게 됨. 6월 초까지는 공사정관 등 제 규정을 마련하고, 6월 말까지는 법인설립등기를 마무리하고 7월에 공사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