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 무역의 날’ 행사가 2016년 12월 14일(수) 오전 10:30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허용도 부산기업협의회장, 수출기업 대표들과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기업협의회,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부산 지역의 우수 수출기업을 발굴․시상하여 수출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지난 12월 5일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부산지역 정부 훈․포장은 총 5개사로 △동탑산업훈장 두성중공업㈜ 서정표 대표 △철탑산업훈장 제일전기공업(주) 김옥준 전무 △산업포장 ㈜에스에이치팩 김상규 직장, ㈜창용금형 김성수 차장, 제일전기공업(주) 김옥준 전무가 수상하며 △대통령표창 ㈜바이오포트코리아 김성구 대표 등을 비롯한 45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제18회 부산수출대상에는 리노공업(주)가 영예의 대상을, 우수상에는 ㈜하진켐텍, 두성중공업(주), ㈜케어플러스원 등 총 3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부산수출유공자로는 태연기계(주) 최범림 총괄이사 등 10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서병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경제의 저성장, 저유가와 조선해운업 위기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정부포상 및 수출탑 수상 등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는 한편, 신흥수출시장 공략, 과감한 투자, 혁신상품 개발, 마케팅 다변화 등 차별화된 경영노력과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기업인들에게 당부하며 지역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