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시(時) 쓰는 CEO’ 박상호 신태양건설 회장은 지난 8월 23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사랑의 징검다리」대상자를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하였다.

2003년 부산일보, 부산시행정연구회 그리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서로 협력하여 매주 어려운 이웃을 신문에 소개하고 1주일 동안 모은 기부금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박 회장이 낸 성금은 앞으로 매주 100만원씩 30주간 「사랑의 징검다리」대상자에게 전달된다. APEC 회의장인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를 시공한 박 회장은 여러 차례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2010년 6월에는 1억 이상 기부하는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도 하였다.

박 회장은 “좋은 일이 있을 때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된다. 의대를 중퇴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웠을 때 주위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이들이 나와 같이 나눔에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