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부산은 7, 8월 두 달간호텔 7층 옥외에 야외수영장을 연다. 호텔은 평시에 7층의 실내 수영장만 열다가 여름 두 달간만 야외 수영장을 개장한다. 야외 수영장은 체련장, 사우나, 실내수영장 등의 호텔 ‘피트니스 클럽’ 내 다른 시설과 마찬가지로 투숙객 및 회원전용 공간이며, 호텔 투숙객의 경우 1실당 2인까지 1일 1회 이용할 수 있다. 시즌 패키지로 투숙하는 경우 등, 이용하는 상품에 따라선 1실 4인까지 즐길 수도 있다. 야외 수영장과 함께 7층 옥외에 스낵바 또한 문을 열어 물놀이 중 간단한 요기도 가능하다. 야외 수영장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스낵바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야외 수영장은 특히, 작년보다 폐장 시각을 한 시간 늦춰 뜨거운 햇볕을 피해 물놀이를 즐기기 좋아졌다. 야간 연장 개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호텔은 기간 내 매일 저녁 6시 이후에 입장하는 모든 투숙객을 대상으로 1실당 1잔의 생맥주와 2인 분량의 야광, 형광 타투 스티커를 제공한다. 주말 금, 토, 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가량 전문강사의 ‘아쿠아로빅 강좌’도 열린다. 음악에 맞추어 물속에서 춤을 추듯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데, 난이도가 높지 않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8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주중, 주말 관계 없이 매일 강좌를 연다.
한편, 롯데호텔부산의 실내외 수영장은 특수 여과기가 설치 돼 항시 일정 품질 이상의 수질을 유지한다. 전체 피트니스 클럽 시설물 중 수영장만 이용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전용 락커룸 또한 마련돼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