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그룹의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38번째 걷기가 지난 7월 16일 울산광역시 화암등대길부터 일산해수욕장까지의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38차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에서 S&T그룹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화암등대길부터 방어진항과 슬도등대공원과 대왕암공원 해안산책로를 따라 일산해수욕장까지 약 11km를 걸었다.
S&T 임직원 및 가족들은 흐리고 시원한 날씨를 반기며 울산의 유명관광지인 슬도등대공원과 대왕암공원 해안산책로의 바닷바람과 함께 길을 걸었다. 특히 대왕암공원의 절경을 배경으로 동료 및 가족들과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종주단 관계자는 “당일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만반의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가 오지 않아 오히려 울산 대왕암의 절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었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자에게는 하늘도 감동한다는 소중한 교훈도 함께 얻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2013년 3월부터 시작돼 총 38차례에 걸쳐 14,500여명이 참가해 약 510km의 해안로를 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