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월 4일(목) 오전 11시, 삼진어묵(주)의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1953년 부산 영도구 봉래시장 내 판잣집에서 출발한 삼진어묵(주)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현재 직원 약 500명, 매출액 500억 원의 부산 중견기업으로 우뚝 섰다. 시장에서 성장한 대표 부산기업으로써,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수익금 일부를 환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을 기부하게 되었다. 삼진어묵(주) 박종수 대표는 “부산지역의 성장과 기업 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 고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은 “삼진어묵은 부산어묵의 명성을 이끄는 대표적인 향토 기업이다. 2015년 1월, 창립 63주년을 기념하여 어묵 22,493개를 기부하고, 올해에도 부산지역의 소외 이웃들과 발전을 위하여 기부하게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부산에서 가장 사랑받고, 또 사랑을 주는 따뜻한 기업이 되길 기원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