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성우하이텍 이명근 회장이 지난 12월 23일 전 직원 1,673명에게 회사에 기여한 공로와 근속연수를 기준으로 하여 본인 소유 주식 약 183만주를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탄절을 앞둔 직원들에게는 너무나도 뜻 깊은 선물이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금번 주식 무상 지급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주가가 일정 금액 이하로 하락하여도 그 차액을 보장해 준다는 점이다. 주당 1만 5천원을 보장한다는 것으로, 주식 지급일로부터 만 3년이내에 주가가 1만 5천원에 못 미치면 그만큼의 차액분도 보전해 준다는 것이다. 이에 성우하이텍 직원들은 이명근 회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그 뜻을 받들어 회사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전 직원이 주주가 되어 더 열심히 일해 보다 나은 회사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