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동성화학은 지난 8월 31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부산일자리 창출 노사민정 한 배를 품었다’를 주제로 부산연안여객 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날행사에서 부산 노사문화 우수기업, 노사민정 상생고용협약, 노사민정 함께한 배타기, 상생고용 비빔밥 만들기, 고용문화 개선 캠페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노사 파트너쉽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 고용노동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노사문화 우수기업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은 동성화학, 한진중공업, 선진종합 3군데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일 수여식 행사장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박윤소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이주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했으며, 하반기에 2천806개의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동성화학을 포함한 지역 100개 대표기업 노사 대표가 참석해 ‘노사민정 상생 고용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동성화학은 그동안 현안이 있을때마다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하여 왔으며,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1년간 유예, 은행 대출시 금리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