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주)태웅은 지난 8월 7일 지역 농산물 구매활동을 펼쳤다. 회사 인근의 농촌마을인 산양마을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를 대량으로 구매하여 태웅 및 계열사 임직원 가정에 나눠주는 행사를 사내에서 가졌다. 산양마을에서 재배되는 옥수수는 “산양 찰옥수수”라는 브랜드명으로 현재 팔리고 있는데, 봉화산 자락에서 비옥한 토양과 기후에서 자라 매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요즘처럼 옥수수 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대량구매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지역농산물 알리기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웅은 현재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제강공장에 근무할 신규 직원에 대한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데 4,000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구직자를 비롯한 지역 경제계에 큰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태웅의 신설 제강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라운드 블룸(철강 소재) 체제를 구축하여 2020년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현재 공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