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대한제강(주) 오완수 회장이 지난 6월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오완수 회장은 1964년 9월 대한상사(대한제강 전신)에 입사하여 50년 9개월 동안 재직하며, 회사가 매출액 1조원 이상, 판매량 100만 톤 이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오완수 회장은 2010년 철강업계 최초로 철근을 생산, 가공, 배송, 현장 관리까지 서비스하는 토탈 스틸솔루션 브랜드‘Staz’를 도입하였으며, 2014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브랜드인 ‘FrameWorks’ 론칭을 통해 철근이라는 제품의 판매를 넘어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는 솔루션 제공회사로서 건설사와 제강사간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사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신규고용을 창출한 결과 2014년에는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업계 최초로 4조 2교대를 도입하여 상생의 노사문화를 창조하여 2009년에는 노사상생협력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85년에는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과 침체기 극복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 외 철강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