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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한국IBM 대표 초청 세미나

업체명 : 부산은행 날짜 : 2006-12-05

 

"10년 후에도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기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다면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혁신에 돌입해야 합니다

부산은행은 한국IBM 이휘성 대표를 초청, 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전자부품제조 조선기자재 건설 등에 종사하는 부산 경남지역의 기업 대표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 차세대 생존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이휘성 대표가 말하는 '혁신'은 흩어져 있는 방대한 분량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집적·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다. 이 대표는 "20세기에는 기술을 가진 자가 세상을 리드했으나 21세기에는 이 기술을 활용할 의지와 아이디어를 가진 자가 성공한다"고 말했다. 그 대표적인 예로 IBM을 들었다. 1990년대 초 한해 당기순손실이 9조 원에 이를 만큼 위기를 맞았으나 불과 10여 년 만에 사업 다각화에 성공, 현재는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기업 컨설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 '정보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이 대표는 "다른 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기득권을 무너뜨릴만한 위협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창조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통찰력과 결단력을 갖춘 CEO가 필요한 것도 그런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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