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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등급인 ‘나’등급 획득

업체명 : 부산교통공사 날짜 :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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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등급인 ‘나’등급 획득 사진 1

부산교통공사가 201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전행정부 주관의 201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2013년 1년간의 경영실적에 대해 지방공기업평가원과 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현지 실사를 거쳤으며, 부산교통공사와 대전·광주가 ‘나’등급, 인천교통공사, 서울메트로, 대구도시철도가 ‘다’등급, 서울도시철도는 ‘라’등급을 받았다. 부산교통공사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우수등급을 획득한 요인은 ▲6년 연속 승객증가 ▲4년 연속 무분규 달성 ▲고객중심의 경영혁신 ▲고객만족도 향상 등을 꼽을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이용승객은 2007년 1일 평균 651천명까지 감소한 뒤 이후 매년 2~3% 이상 증가해 2013년에는 1일평균 868천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 6월까지 1일 평균 승객이 892천명을 기록해 전년대비 2.8%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는 승객 증가 요인으로 출퇴근 시간 도시철도 이용 캠페인, 전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에스컬레이터와 지하 연결통로 확대 등 편리한 접근성과 지상 교통체증 등을 이유로 보고 있으며, 이번 경영평가에서 1%대 증가에 머문 타 운영기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문화경영이 고객만족도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화경영 선포 이후 BIFF열차, 씽씽열차, 남포역 영도다리 테마역, 부전역 시민공원 테마역 등 다양한 도시철도문화를 선보였고, 영화시사회와 무료연극초대 이벤트 등을 매월 10회 이상 개최했으며, 매주도시철도 예술 무대와 무료 건강검진 시행 등으로 도시철도에 대한 이미지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교통공사 김영식 사장직무대행은 “1호선 노후화로 인해 고객들에게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안겨드린 점은 죄송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공사는 장·단기 대책을 확실히 수립해 안심도시철도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하나의 디딤돌로 삼아 안전하고 편리한 품격 높은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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