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주)가 이색기부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 1월 28일 김해생명나눔재단이 펼치고 있는 ‘첫손님가게 응원 사업’에 175만 원의 추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첫손님 가게는 김해생명나눔재단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가게를 찾은 첫 손님의 결제금액 또는 수익금 전액을 첫 손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대선주조는 2011년 12월부터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기부, 예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남 김해지역에서 판매되는 자사 제품 ‘예 소주’ 1병 당 100원 씩을 적립해 생명나눔재단에 전달해오고 있다.
대선주조 이창규 김해지점장은 “지역 기부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첫손님 가게를 통해 기부해온 금액이 누적 3천 여 만원을 넘는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해 일대의 예 소주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후원금 규모는 2014년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이에 생명나눔재단은 “기왕 마시는 소주라면 김해지역 경제 살리기와 소아암·소아난치병, 빈곤장애아동, 독거장애노인들을 위해 다시 쓰여지는 ‘예 캠페인’에 김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 소비’와 ‘윤리적 소비’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욕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첫손님 가게 캠페인은 생활 속 손쉬운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