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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진중공업 올해 들어 12척 수주, 부활의 뱃고동

업체명 : (주)한진중공업 날짜 :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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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진중공업 올해 들어 12척 수주, 부활의 뱃고동 사진 1

한진중공업은 지난 10월 28일 그리스 및 터키 선주로부터 18만 DWT급 벌크선 4척을 2억2000만 달러(한화 약 2334억 원)에 수주를 하면서 오랜 침체를 벗어나 부활의 뱃고동을 울리고 있다.
이미 한진중공업은 지난 7월 현대상선과 유연탄 수송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해 올
들어 전체 수주물량은 12척에 달한다.
한진중공업 정철상 상무는 “건조 의뢰를 해온 선사가 많아 다음 달까지 상선을 추가로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주 후 설계단계를 거쳐야 해 내년 하반기 중 휴직한 직원 대부분이 일터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뿐 아니라 해외인 수빅에서도 희소식이 날아들고 있다. 수빅조선소는 1만1000TEU급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계약한 데 이어 추가로 유럽 선주로부터 총 10척의 중대형 컨테이너를 조만간 계약하게 된다. 수빅조선소의 올해 실적은 총 37척, 22억 달러이다. 기존 물량까지 감안하면 3년 치의 안정적인 조업 물량을 확보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진중공업이 상선을 대규모로 수주를 계기로, 지역 조선기자재 업계에도 훈풍이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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