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르노삼성자동차(주)는 지난 10월 14일 부산공장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석조 부산시
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및 부산 시민단체 대표와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M3 Z.E. 양산개시 기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확고한 리더가 되겠다는 큰 전략하에 이미 초기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10대 선도도시를 중심으로 AS 네트워크 구축 및 AC 급속충전기 설치 등 전기차 보급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연간 4,000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으로 부품 국산화 진행과 함께 지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전기자동차는 한국의 녹색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공공부문은 물론이거니와 민간부문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기업이 국내 완성차 업계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자긍심이 생기며, 르노삼성차가 국내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SM3 Z.E. 는 국내유일의 준준형급 전기 자동차로써 이미 제주자치도의 민간보급을 성공
적으로 마쳤고, 대전시 및 제주도에서의 전기택시 운행, 서울시 카쉐어링 공급을 통해서
이를 입증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