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표 경영인인 세운철강(주) 신정택 회장과, BS금융지주 이장호 회장이 지난 6월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한국언론홍보진흥원 주최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전국경제인 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의 후원으로 열린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리더 선정 시상식’에서 윤리경영부문과 상생경영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신정택 회장은 1978년 부산에서 세운철강을 창업해 장기간 기업을 경영해 오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엄격한 도덕적 기준 등을 강조하면서 윤리경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6년 3월부터 6년 동안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부산지역 상공계를 대표하면서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부산지역 현안 해결과 부산발전을 위해 앞장서기도 했다.
이장호 회장은 행원에서 출발해 BS금융지주 CEO(최고경영자)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금융인이다.
그는 부산은행장을 거쳐 BS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한 직후인 2011년 초 ‘비전(Vision) 2011, 최고의 지역금융그룹’이라는 경영비전을 추진해 현재 부산은행을 지역에 기반을 둔 지방 최대 금융지주회사로 성장시켰다. 또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은행’이라는 경영방침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및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