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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 출범 2주년 맞아 미래 청사진 제시

업체명 : BS금융 날짜 : 2013-03-15
BS금융지주가 지난 2011년 3월 지방은행 최초로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3월 15일(금)로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출범당시 부산은행을 비롯해 4개였던 자회사는 이후 BS정보시스템과 BS저축은행을 잇달아 설립해 모두 6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중견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
자산은 37조3천억 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46조 3천억 원으로 2년 만에 9조원 증가했다. 직원수도 3600명에서 4300명으로 700명가량 늘었다. BS금융은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올해 경영이념을 ‘지역과 함께 세계로, 고객과 함께 미래로’로 정하고 2020년에는 국내 5위, 아시아 50위로 한국을 대표하는 초우량·초대형 지역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BS금융지주 이장호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BS금융그룹이 지역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금융 회사로 성장한 가장 모범적인 지주회사 성공모델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이 날 출범 2주년과 함께 그룹 자회사간의 공통된 가치이념을 제정해 시너지효과를 거두기 위해 BS금융만의 기업문화인 ‘BS ONe(Be Special One)’을 발표했다.
BS ONe의 ONe은 그룹 전체가 하나다라는 의미와 함께 넘버 원과 고객, 지역, 주주가 원하는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등의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BS금융은 직원교육과 그룹행사 등을 통해 조기에기업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BS금융지주 이장호 회장 등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창립기념식 행사에 이어 부산진구 전포동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해 그룹의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을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 4시간여 동안 구운 빵 500여개는 베데스다원과 은혜의 집 등 부산지역 보육시설 5곳에 나눠지며 시설에는 일천만원의 운영지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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