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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푸드(주) 웰초S, 미국학교에 급식용으로 수출

업체명 : S&J푸드(주) 날짜 : 2012-10-01

S&J푸드(주) 웰초S, 미국학교에 급식용으로 수출


S&J푸드(주)의 올해 상반기 새로 개발한 웰초S가 ‘'VNX(ViNegar eXtract)’라는 상표명으로 지난 10월 1일 처음으로 미국으로 수출됐다. 지난해 10월 뉴욕 맨해튼의 유엔국제학교에 웰초를 학생 급식용으로 공급하는 협약식을 체결한 뒤 1년만이다. 그동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과 까다로운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 하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들었다. 이번에 수출된 VNX는 3만 병(병당 340㎖) 분량으 UNIS와 애브뉴 스쿨에 다음달부터 정식으로 판매되며 인디애나주의 대학 등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뉴욕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립학교 가운데 하나인 UNIS의 학생 급식 메뉴 선정은 곧바로 다른 127개사립학교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S&J 측은 내다보고 있다.
미국 본격 진출에 앞서 웰초는 지난 7월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의 백화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가 시작 됐다. 판매 이후 일본 바이어들의 S&J 방문과 상담요청이 줄을 잇고 있어 조만간 새로운 수입제안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J 김성열 회장은 “식초음료 시장이 우리나라보다 10배 이상 큰 일본에서는 통신판매 등 다양한 판매루트가 있어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본 이외에도 중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과도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여러 나라에서 웰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S&J는 식초음료 웰초의 성공에 이어 오이발효식초의 탁월한 숙취해소 효능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전국주요 편의점에서 기존 숙취해소 음료와 경쟁하고 있는 ‘천지개벽’의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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