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부산은행 창립 45주년 기념 “지역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시행
BS부산은행은 창립 45주년을 기념하여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이 프로그램은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의 수출환어음 매입시 각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환가료를 최소 0.5% 에서 최대 1.5%까지 기간별로 인하 시행한다. 또한 수출용 원자재를 수입할 경우 부담하는 기한부 내국수입유산스 이자율을 0.3% 인하하며 이 프로그램을 위하여 미화 1억불 한도를 별도로 설정하여 6개월간 운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1억불을 한도로 6개월간 회전 운용되기 때문에 누계기준 약 3억5천만불의 자금이 수출입 기업에 지원될 것으로 본다. 환가료는 외국환 거래를 할 때 은행이 자금 부담에 따라 받는 이자 성격의 수수료이다. 예를 들어 중소 기업이 어음 기간 90일의 기한부 신용장에 대하여 미화 100만불 수출환어음 매입시 고시 환가료 보다 1.5% 우대 받을 경우 약 420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수출용원자재 100만불을 어음 기간 90일의 기한부 수입신용장을 개설하여 선적서류 도착 후 만기일 결제시 고시 내국수입유산스이자율보다 0.3% 우대 받을 경우 약 80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부산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금융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 중소기업들에게 금융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루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며 ”향후 지속적인 중소기업의 수출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질적인 지원책을 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