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호(號)로 이름 붙인 대학 강의실 등장
부경대학교는 지난 4월 12일(목) 용당캠퍼스 한미르관 1층에서 다정홀 명명식을 가졌다.
200석 규모의 대형 강의실인 다정홀은 대륙금속(주) 박수복 대표이사(부산상의 부회장)의 호(號) 다정(多情)에서 이름을 딴 것이다.
박맹언 부경대 총장은 “ 박수복 동문은 공고를 졸업한 맨손의 평범한 청년이 국가 경제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증명해낸 장본인”이라면서, “학생들이 선배인 박회장의 도전정신과 장인의 열정을 본받기를 바라
는 취지에서 명명식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